보험을 덜컥 가입하고 후회될때가 많습니다. 해약을 하려면 해약환급금이 적어 손해가 클 경우가 많은데요.

보험가입을 취소하고 싶을 때는 보험청약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하면 아무 불이익없이 철회되고 낸 보험료를 돌려받게 됩니다.

또, 본인의 자필서명이 없다든가, 본인 몰래 가입했거나 등의 정상적이지 않은 가입으로 청약된 생명,화재보험은 15일에상관없이 계약무효 사유가 되므로 해약을 요구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어른도 보험없이 살았지만 요즘은 아이들, 심지어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도 보험에 드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다 필요하니까 가입하는 법이죠! 결혼과 출산이 점점 늦어지는 현실 속에서 아이가 태어나는데 크고 작은 문제를 안고 세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태아보험과 어린이보험에서 어떤 보장을 해주는지 가격은 어떤지 어디 보험사가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태아보험이라는 것은 어린이보험에다가 특약형태로 태아특약을 붙인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엄마뱃속에서 수정이 되고 16주에서 22주 사이에 가입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가입이 거절될 수 있으니 보험사에 미리 문의해 놓아야 합니다.

 

출생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은 가장 먼저 조산이 있겠습니다.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서 부모와 떨어져 혼자 싸워 나가야 하는 아이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비용이 보험으로 보장이 되겠고요. 또 저체중, 선천성 질환 등이 보장이 됩니다.

 

사실 저는 무슨 태아보험이냐~ 했는데 저희 쏘~가 심한 소아원시를 갖고 태어났어요. 생후 8개월때부터 안경을 쓰고 3개월에 한번씩 2년 넘게 대학병원에 통원중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전에 수술 가능성도 꽤 있는데요.. 이 비용은 태아보험으로 보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태아보험을 선택한 아이엄마에게 정말 고맙죠.(그런걸 왜 드냐고 해서 미안해 여봉-_-;;)

 

이 사진은 8개월 처음 안경을 썼을 때에요, 지금은 40개월이 넘은 쏘~

 

그런데 둘째인 시~는 태아보험에 가압하지 않았어요. 그냥 어영부영하다가 시기를 놓쳤죠. 둘째 아이는 황달이 있어 병원치료를 조금 받았는데 다행히 가볍게 끝났지만 황달로 입원치료 받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니 태아보험은 충분히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결국 둘째 시~는 어린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요. 지금도 알아보고 있죠. 무사히 출산을 넘기고 나면 이제 남는 것은 태아보험과 어린이보험 모두 어린이보험으로 되는 것입니다. 보통은 20세,30세 만기로 끝내고 성인용 의료실비보험으로 갈아타게 되는데요. 그게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벌써터 80세,100세 만기 실비보험을 들어 놓는 것은 가격대비 좋지 못한 선택 같습니다.

 

KDB생명 다이렉트 보험부터해서.. 다이렉트들이 많고.. 한화 온슈어인가~? 메리츠 lig... 동부 교보 아 너무 많네요. 이제부터 알아볼 생각하니 머리가 아파 옵니다. 보통 화재보험 + 생명보험으로 실비와 보장성보험의 균형을 맞추는 조합이 많이 선택되고 있으니 많이 알아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을 준비중이시거나 임신초기시라면 태아보험 강추이고요.

 

 

연금보험이라고 하면 피보험자가 평생동안 연금형태로 일정액을 지급받는 보험을 말합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의료비 부담도 커지고 물가상승으로 생활비 조달도 힘들게 됩니다. 따라서 죽을 때까지 매월 월급처럼 나오는 연금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연금 보험을 들때는 여러가지 고려할게 많겠는데요, 약관도 보고 상품마다 차이점도 비교할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다이렉트 상품을 알아보시고요, 요즘은 무늬만 다이렉트고 가격은 비싼 실속없는 다이렉트도 많습니다.

 

비싼 보험이 보장도 좋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도 좋진 않고요, 가격 싼 다이렉트가 보장면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KDB산업은행계열의 KDB연금보험이 다이렉트로 아주 잘 나왔더라고요. KDB다이렉트 계좌도 수시입출금중 최고의 금리를 줘서 역마진 논란까지 있었던 효자상품인데 보험쪽도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국가에서 관리를 하니 자금여유도 있고해서 공격적으로 상품을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

 

그 외에도 한화생명 온슈어, 걱정인형 메리츠연금보험, 교보생명 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상품 설명 하나하나를 꼼꼼히 확인하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인스밸리 같은 보험비교사이트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aig는 미국의 대형 보험회사입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와 비슷한 시기에 유동성위기를 맞고 구제금융을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고객돈으로 여기저기 투자하다 갑자기 쓸현금이 없어진 것이죠.

그래서 아시아쪽 계열사를 aia로 바꾸고 영업을 계속한 겁니다. 구제금융 이미지를 벗어보려고요. 지금은 안정이 된 모습이지만 앞으로를 알수는 없겠고, 저도 aia암보험이 있는데 마땅히 해약하거나 대책은 없네요. 걍 홀딩이죠뭐,ㅠ

아무튼 고객입장에서는 보험회사 AIA와 AIG의 차이는 이름만 바꾼 같은 회사라고 보셔도 될듯요,
변액보험이란 보험금 중 일부 운용금을 주식이나 국공채, 회사채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여 발생한 손익을 보험금에 연동하는 보험상품을 말합니다.

투자한 주식, 채권이 오르면 많은 보험금을 받고, 반대의 경우는 적은 보험금을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2000년대 중반 주식시장의 과열로 변액보험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다가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금융위기가 오면서 주가가 폭락해 인기가 하락했고요. 보험사의 운용도 투명하지 않은 부분이 많고 이익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전의 명성은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큰 변화가 없다면 변액보험 쪽의 분위기반전이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보험상품 중 비과세 보험상품이 많습니다. 연금이나 장기저축성 보험은 일정기간 이상 납입후 보유하면 이자소득세 15.4%를 면제 받는데요, 일부 보험설계사가 대량의 비과세보험 구좌를 편법운용하다 적발되는 등 문제가 많아지자 이런 비과세 상품폐지논의가 생기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비과세 상품이 축소, 폐지되는 것은 대세로 보여 잘 선택된 비과세 보험상품은 효자보험이 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는데 소득공제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보험상품에 눈이 가는 요즘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한해 치매진료인원수가 30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늘어가지만 인간의 뇌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어 치매치료기술은 더디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비용 또한 비싼 편이고요.

 

치매는 나이가 들수록 발병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하지만 치매에 걸리면 안그래도 많은 나이에 경제활동은 불가능해집니다. 돈을 벌기는 커녕 가족 또는 주위의 도움이 없다면 식사 한끼니, 하룻밤 잠자리 해결하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긴병에 효자없다라는 옛말처럼 치매노인의 간병은 가족도 지치게 합니다. 이런 무서운 치매에 대비하여 치매보험을 알아보는 것은 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보험비용에 비해서 치매환자가 그만큼 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의 치매보험은 치매, 뇌졸증, 암은 물론이고 간병비용까지 보장하는 상품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상품이 많으니 잘 비교해보시고 혹시 모를 노년의 위기에 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려 하면 자차를 가입하느냐 마느냐로 망설이게 됩니다.

자차라는 것은 사고시 내차의 수리비를 담보하는 것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법에서도 강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니 상품이 있고 가입하는 사람도 있겠죠?

자차를 가입하면 작은 사고의 수리도 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흠집도 못참는 분이라면 자차가 필요할 수있습니다. 물론 수리시 보험료는 조금 오를수 있죠.

또 자신이 주로 주차하는 곳도 중요합니다. 집과 회사 주차장에만 차를 세워 두는 분은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면도로에 불법주차 많이 하시면 좀 필요할지도..ㅎㅎ

보험료가 부담되시면 차량가액의 일부, 예를들면 천만원짜리 차를 5백만원만 가입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최대 보상액수는 5백만원입니다.

자차는 선택입니다. 사고나면 잘 가입한것이고 안나면 보험료 그냥 떡 사먹은 돈이 되는건데요. 지신의 성향과 환경을 따져 확률적으로 높은 쪽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동차보험에 대해 더 알아 보시려면 경제,재테크 카테고리의 자동차보험 싸게 드는법 글을 참고해주세요.

보험은 생명보험과 화재보험으로 크게 나뉩니다.

생명보험은 보통 일정액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암보험이 대표적인 예가 됩니다. 암에 걸리면 얼마 보장! 이런식이지요.

화재보험은 가입당시 일정액의 한도를 정해 놓은 후 그 한도 내에서 실사용액을 보장하는 상품이 일반적입니다. 실손의료보험, 흔히 의료실비보험이라 불리는 상품입니다.

두 상품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실손보험인 화재보험 쪽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어깨가 무거운 요즘 아빠들입니다. 먹고살기도 힘든데 아이들 교육에, 부부 노후준비에.. 소시아빠도 예외는 아닙니다. 쿨럭~

 

그런 가장이 갑자기 큰일을 당한다면? 남은 가족들의 앞날은 정말 힘들고 위태롭겠죠? 그럴 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것이 종신보험입니다.

 

종신보험이란 보험기간을 특정기간으로 한정하지 않고 피보험자가 사망할 때까지를 보험기간으로 정합니다. 보험금수령은 피보험자가 사망시에 수령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사망 후 유족의 생활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보험자가 자살 등의 방법으로 약관에 위배된 사망만 아니라면 보험금은 지급되게 됩니다.

 

 

 

종신보험의 목적은 유족의 생활보장인데 사실 이 보험을 가입할 젊은 나이에 쓸 돈도 없는데 종신보험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때문에 가족을 생각한 마음에 가입하지만 해약율도 상당히 높은 보험이 되겠습니다. 충동가입은 바로 금전적 손실로 오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다해 가입하셔야 하겠습니다.

 

# 화폐가치 하락을 경계하라!

 

  아무리 미래는 모른다지만 30대, 40대에 사망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로또(?)같은 확률보다는 현실적으로 먼 미래에 받게 되는 1억, 2억이라는 돈은 지금보다 훨씬 가치가 적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지금 10만원, 20만원의 보험료와 어떤 것이 더 가치 있을까 고민은 충분히 하셔야 합니다.

 

# 변액보험은 신중하게!

 

  한때 변액보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수익률이 뒤따르지 못하면서 거품이 다 빠져버렸습니다. 주식으로 돈 버시려면 그냥 주식, 펀드를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만약을 대비한 종신보험같은 상품에 변액보험은 어울리지 않는듯합니다. 물론 상품설계에 따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Pass.

 

# 나의 소득에 맞는 보험료 책정!

 

  월 소득의 3% 이내로 가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월300만원 급여생활자가 5% 종신보험료 15만원을 지출한다는 것은 지나칩니다. 저럼한 보험도 충분히 많이 있으니 찾을 때까지 가입은 신중하세요.

 

좋은 보험 찾아 가입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