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되 뇌염으로 의식을 잃고 입원했는데요,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군인인 아버지가 평소에 장기기증에 뜻이 있어 심장, 췌장, 간, 신장 등의 장기를 적출하여 기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박민규군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이식 수술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가 하느나라에서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제 방송된 짝에서 여자1호가 최대 화제가 되겠네요. 청순한 미모에 성격으로 남자 1호3호 4호의 구애를 받았는데요. 싫다는 말은 절대 안하다가 끝내 남자1호를 선택했습니다.

어장관리녀라는 비난이 있지만, 짝찾기 프로그램에서 이정도는 해야 자기 짝 잘 찾겠죠. 방송 의도에는 잘 맞게 행동했다고 보겠습니다. 다만 현실에서 저러면 연애 결혼 성공해도 남자뒷끝에 고생좀 할듯ㅎㅎㅎ

라디오스타에서 추신수가 긴 미국생활의 외로움을 토로했는데요, 그럴때 외로움을 이기게 해준 노래가 부활의 사랑할수록이라고 말하면서 사랑할수록을 열창하네요, 생각보다??는 잘하네요^^

 

사랑할수록은 90년대 부활의 최고히트곡이자 명곡으로 손꼽히죠. 당시 보컬 고 김재기는 정말 보컬의 끝을 들려주었는데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부활 리더 김태원은 재기가 바람으로 떠났다며 슬퍼했는데 그날 견인비 3만4천원을 빌려달라는 전화에 돈이 없어 빌려주지 못했다는 마지막 통화 이야기는 무릎팍도사에서 유명한 이야기로 남아 있습니다.

 

사랑할수록 추신수 이야기가 나와 김재기 뮤직비디오와 정동하 버전 들어봤는데 정동하도 노래 잘하지만 역시 사랑할수록은 김재기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라디오스타 추신수편으로 사랑할수록을 다시 듣게 되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