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에서 최초로 살아있는 가수가 아닌 고 김광석이 주인공으로 나왔습니다. 역대 히든싱어중에서 최고의 방송이 될 것이라고 출연한 패널들이 장담했는데요.

 

히트곡인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그의 명곡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김광석의 생전 절친한 친구였던 김창기, 한동준을 비롯해서 방은희, 박건형, 김슬기, 김성경, 김예원, 홍대광, FT아일랜드, 세준 등 많은 패널들이 나와서 재밌는 얘기도 하고 김광석 목소리 못찾아서 삽질도 하고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

 

여느때와 같이 모창가수들의 실력도 출중하고 김광석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은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김광석 씨디 전부다 사듣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