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프로게이머의 전설,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인 임요환과 베르트랑이 포커선수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은퇴 뒤 자신의 재능을 살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유명한 프로포커 플레이어로는 우리나라 차민수 선수가 있습니다. 이병헌,송혜교의 드라마 올인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고요.

게임업체 미투온에서 홍보용으로 쓰는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웬지 잘할 것 같습니다.^^

임요환과 베르트랑이 경기할 홀덤 포커는 일반적인 7장 들고 하는 세븐포커와는 조금 다릅니다. 텍사스 홀덤으로도 불리는 홀덤포커인데요. 머리를 써야 해서 바둑, 장기, 체스 등과 함께 마인드 스포츠로 분류됩니다.

페어, 트리플, 스트레이트, 플러쉬 등 족보는 똑 같은데 받는 카드에서 다릅니다. 선수는 두장의 카드를 받고요
모든 선수가 공유할 카드 세장을 바닥에 깔고 한장씩 오픈하면서 베팅하는 방식입니다.

한게임 넷마블 같은 곳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 그곳에선 해보진 못했지만요.

진행이 빠르고 상대를 속이는 재미가 있어 임요환, 베르트랑 선수의 경기가 벌서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