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을 보고나면 많이 하는 고민이 이 점수면 어떤 학교를 갈수 있일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높은 학교에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내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학과입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는 말은 유명합니다. 한번씩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학교선택이 속도라면 학과선택은 방향입니다. 남들이 와~하는 대학교에 가면 속도를 낼 수 있지만 방향이 틀려 돌아와야하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 난 닥치고 공무원! 하는 분도 있습니다만 공무원이라는 것은 소속이 국가일 뿐 하는 일은너무나 다양하게 많습니다. 취업만을 위한 학교,학과선택은 틀린 방향으로 자신을 이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 좋아하고 즐기며 할수 있는 일, 미래의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라도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없다면 남는 것은 볼넷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