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감독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번에 방한목적은 회춘수술이라고 하는데요. 회춘수술이라는 것이 언론에서 만든 것인지 이름도 재밌네요.

일단 무릎이 안좋아 관절염 수술, 무릎때문에 운동부족으로 뱃살,복부지방제거가 주를 이루고 눈썹처짐땜에 이마거상수술도 한다고 하네요.

연인인 여자친구 엘리자베스가 마사지 받는 것도 뉴스로 나오니 기자들 어지간히 쓸거 없나 봅니다.ㅋㅋ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사퇴했습니다. 윤창중 성추행 사건 이후 대변인이 뭐 이야기하는 걸 잘 못봤네요.

뭔일 있으면 이정현수석이 다 떠들고 김행 대변인은 역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허수아비 대변인생활에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크리스마스만 되면 연말 영화특집으로 항상 나오던 나홀로집에! ㅎㅎ 극중 이름이 케빈이었나요 영화배우 맥컬리컬킨, 귀여운 아이였는데 지금은 어른이 되었죠. 근황을 알아보았습니다.

부모 이혼, 마약중독, 연인 밀라쿠니스와의 결별 등으로 완전 망가졌네요. 혼자 피자먹는 영상을 올렸는데.. 응사의 쓰레기는 양반이네요.

십여년동안 나는 저리 안 변했나 무섭습니다 ㅎㄷㄷ
변서은과 이봉원이 sns설전을 벌이고 있네요. 과연 누가 옳은 것인가? 참 우리나라가 반으로 쪼개져버리겠습니다.

일단 두 사람의 메시지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둘다 과격한 단어로 자신의 품격을 떨어트린 것입니다. 몸 팔라는 것이나.. 꼬라지,철딱서니없는 인간 뭐 이런 것들이. 그래서인지 둘다 글을 내렸구요.

차이점이라면 변서은은 표면적으로는 대통령을 욕했지만 그 의미는 정부정책을 비판 한 것인데 반해, 이봉원은그 변서은의 말투,예의 등을 문제삼았습니다. 그러면서 '여성 대통령'이라는 단어로 뭔가 본질을 비껴가는 느낌?을 받았네요.

철도민영화라는 주제로 이야기했지만 그에 대한 생각은 없는 비난을 위한글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이봉원은 일베의 영웅으로 등극했다는 전설이...ㅡ.ㅡ

아무튼 두사람 모두 sns글도 사람을 보고 이야기하듯 예의를 갗추어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글의 설득력도 높인다는 것을 알테니까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노무현재단 송년회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이 장성택 처형과 관련해 우리나라 이석기 통합진보당 국가전복 사건과 동일하다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상현, 황우여 등 새누리당 중진의원들은 즉각 반발했고 친노세력을 비판했는데요. 유시민 전장관의 뜻은 이해가 되는 부분도 일부 있으나 진보세력이 종북몰이를 당하는 상황에서 보수세력에 건수 잡인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고 언론이 적인 상황에서 너무 자극적은 발언은 오히려 이용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베스타 스텔론과 아놀드 슈워제는 1980~1990년대를풍미한 근육질 액션배우였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람보, 아놀드 슈워츠제네거는 코만도였는데요. 실베스타 스텔론은 의료사고로 안먼마비까지 오고 출신성분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에 비해 밀린데다가 이후 b급배우로 전락 위기까지 맞습니다. 슈워제네거는 주지사까지 했으니 배가 아플만도 하겠지요.

하지만 이후 스텔론의 영화 익스펜더블에 아놀드가 카메오 우정출연하면서 화해하고 좋은 인연이 되었다고 하네요.
북한에서 장성택 실각이 있었는데요. 12월 13일 특별군사재판후 바로 사형선고, 집행까지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신속이 처형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지금이 21세기맞나..조선시대인가 싶네요.

장성택은 김정일의 누나인 김경희의 남편으로 김정은에게는 고모부인데요. 김경희와 별거, 이혼 루머가 있었긴 하지만 고모부를 숙청,사형시키는 것을 보면 참 권력이 무섭네요.

최근에는 김정은 부인 리설주와 염문설까지 별 소문이 다 있었는데 국정원에서 이런 것은 잘 살펴서 국가안보에 영향없이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황후와 타나실리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타나실리가 왕유와 마주했네요. 타나실리는 원나라 황후인데 폐위된 고려왕과 눈이 맞을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건데요..허참

기황후가 황후로 되면서 타나실리도 몰락하게 되지만 타나실리는 원나라 명문가의 딸입니다. 기본설정은 그럴듯 했지만 고려왕과 사랑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좀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역사속 라이벌 타나실리와 기황후, 타나실리는 원자를 낳기위해 악행을 저지른다고 기록되지만 고려궁녀에게 황후자리를 빼앗기는 마음을 헤아려보면 조금은 이해도 되네요. 역사는 타나실리를 악녀로 그렸을 것 같습니다.

역사외곡논란드라마 기황후인데요, 전 오히려 타나실리를 재조명한 드라마가 보고 싶네요. 뭐 현실성은 없겠죠.
우리나라 정치는 보수와 진보, 여당과 야당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극명히 갈린 상태입니다. 서로를 못잡아먹어 안달이죠. 그런데 민주당 조경태의원은 조금 이상합니다. 조금이 아니죠, 많이. 최고의원이니 초선의원 같은 분들하고는 파급력이 다릅니다.

뉴스로 보도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박근혜대통령, 청와대,새누리당 비판의 목소리는 듣기 힘든데 문재인의원과 친노세력비판은 하루가 멀다하고 하죠. 이번에는 김한길대표까지 싸잡아서. 친노하고 좀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취지 같더군요.

이번에 새누리당 의원들과 캐롤 앨범 발표한다는데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야당 모두가 국정원 선거개입국기문란으로 특검 요구하는 마당에 조경태의원, 특검은 반대하더군요. 정말 새누리당 첩자 아닌가 싶습니다. 맞다면 빨리 커밍아웃하시길..
남아공 최초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넬슨 만델라가 9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망원인은 고령과 오랜 수감생활의 후유증으로 폐질환인 것으로 알려젔는데요. 용서와 화해의 상징이기도 했던 만델라의 삶을 조명해보겠습니다.

마디바라는 부족의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렸던 만델라는 1918년생인데요. 95년을 살아오면서 감옥살이만 27년을 했으니 그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치열했을까 상상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요즘 우리나라는 중범죄자들도 5~10년형으로 끝내는 분위기인던 말이죠)

변호사사무실에서 일하다가 34세에 변호사가 된 만델라는 비폭력운동으로 한계를 느끼고 1961년 무장단체를 만들고 무력투쟁을 시작합니다.

1964년 내란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되게 됩니다. 하지만 27년옥살이 끝에 아퍄르트헤이트 시대를 끝내고 대통령이 된 후에도 복수와 숙청을 하지 않아 평화와 화해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최근 폐질환으로 입원이 길어지면서 남아공전국민이 근심했는데 워낙 고령이라서 일어나질 못했네요. 그의 정신은 전 세계인들에게 영원히 기억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