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선거개입과 국기문란의 논란이 그치지 않는 가운데 종교계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 이어 기독교와 불교 스님들까지 우리나라 3대종교가 나섰는데요, 대학생, 학자들에 종교계까지 박근혜정부에 반기를 들고 일어서는 모양새네요.

박근혜대통령은 정부부처회의에서 천주교 사제단의 비판을 반대로 비판해 정면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종교계, 학계가 잇달아 내놓고 있는 시국선언이라는 것은 어떤 문제가 된 사회현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언행을 말합니다.

이명박정부를 훨씬 넘어서는 박근혜정부의 시국선언 강도에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