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기타 상식

빼빼로데이와 기업의 상술

소시아빠 2013. 11. 4. 14:45
올해도 어김없이 빼빼로데이가 오고 있습니다. 빼빼로데이라는 것은 숫자1을 닮은 긴 과자 빼빼로를 11월11일에 선물하는 것인데요.

처음부터 기업의 상술로 퍼뜨려져 점점 악질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과대포장, 끼어팔기, 재고처리 등 사는 사람이 바보되는 불편한 진실!

하지만 소비자도 일년에 한번인데 뭐 어떠냐는 안일한 생각으로 소비에 동참합니다.

일년에 한번일까요? 성탄절,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그외 각종 데이 너무 많죠. 괜히 이런날을 무시했다가 지인들에게는 핀잔이나 섭섭함을 듣고.

합리적으로 의미있는 날에 의미있는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가지 쓴 만원짜리 과자보따리보다 상대의 마음이 가득한 선물이 더 좋다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올해는 저부터 실천하렵니다.